진정한 벗 ‘짝꿍’을 찾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우정촌에 입성한 하하가 멤버들의 차가운 대접 속에 짐을 두 번이나 쌌다 풀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짝꿍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우정촌의 하이라이트 점심 도시락 짝꿍 선택에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데 이어 멤버들로부터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비호감’으로 전락했다.

하하는 “피디와의 친분 때문에 나온 것일 뿐 원래는 친구가 많다”며 자위했지만 아무도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자 결국 짐을 싸들고 나섰다.
그러나 하하는 아무도 자신을 잡아주지 않자 다시 모르는 척 짐을 풀었고, 이어 커플 데이트를 위해 멤버들끼리 펼친 서바이벌 닭싸움에서도 분이 풀리지 않자 2차로 짐을 싸들고 거리로 나섰다.
한편, 데이트권을 놓고 벌어진 닭싸움에선 노홍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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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