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허각, '세상만사'로 알리 제치고 '최종 우승'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31 14: 59

가수 허각이 댄스를 곁들여 부른 '세상만사'로 '불후의 명곡2'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 출연 가수들은 송골매의 히트곡을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세상만사'를 선곡해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허각은 본인 특유의 가창력과 함께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접한 송골매의 배철수 "허각과 1년 만에 만났다. 그 사이에 노래도 많이 발전했지만 사람 자체가 달라졌다. 나는 '세상만사'가 이렇게 좋은 노래인지 처음 알았다"고 호평했다.
이에 앞서 알리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를 본인 특유의 고음을 폭발시키며 열창했지만, 허각에 막혀 우승 탈환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처음 본 순간', 남우현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임정희는 '모여라', 이홍기는 '모두 다 사랑하리', 신용재는 '아가에게'를 각각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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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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