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돌아왔다.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섭렵하며 ‘소시신화’라고 불리워질 정도다. 특히 이번 앨범 'The Boys'에서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성숙해진 여신의 모습을 자아냈다.
강한 카리스마와 더불어 신비로움이 묻어나는 블링블링한 드레스와 골드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줘 여신다운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매력도 볼 수 있었다. 여신과 정반대되는 강렬함을 보여주며 ‘The Boys'의 노랫말과 템포를 같이한 스타일링이다. 스모키 메이크업과 블랙 레더 스타일을 연출해 여전사다운 파워풀함을 선보인 것.
소녀시대 스타일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반짝이는 액세서리다.

여신 드레스에는 블링하고 볼드한 느낌의 주얼리를, 와일드한 블랙 레더 스타일에는 블랙 주얼리와 레더 소재 뱅글을 활용해 시크하고 섹시하게 연출했다.
걸 그룹의 공식같은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스타일 변신을 한 소녀시대. 주얼리도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그녀들이 착용한 주얼리는 박민주 디자이너의 엠주(Emzu) 제품이다. 이전에도 많은 스타들과 작업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박 디자이너는 "이번 새 앨범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녀들의 스타일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arainbow@osen.co.kr
소녀시대 The Boys 뮤비 캡처, 엠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