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이 이규한에게 "한민관 닮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빅토리'에서는 팀장 이규한이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력 질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미션은 제자리에서 42.195km를 달려야하는 ‘러닝머신 마라톤’으로 도전자들은 나름의 전략대로 팀원을 교체해가며 달리기를 이어갔다. 문제는 이 날 주어진 ‘팀장찬스’였다.

오랜 시간 달려야 하는 도전자들을 위해 각 팀의 팀장들이 5분 동안 팀원을 대신해 속도제한 없이 달릴 수 있는 특권으로 바로 이 과정에서 기존 팀장인 이규한과 새로운 팀장으로 '빅토리'에 합류하게 된 장동민이 팀에 힘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전 미션을 통해서 강한 승부욕을 여러 번 내비친 바 있는 이규한은 이날 미션 역시 팀원들의 생존을 위해 러닝머신의 속도를 계속해서 올려 남은 거리를 줄이는 데 주력했다.
열심히 달린 이규한을 본 신봉선은 "아까 뛰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한민관인 줄 알았다"고 밝혀 이규한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장동민은 팀원들을 닥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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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토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