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3G 연속골' 그로닝겐, 폐예노르트 6-0 대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0.31 07: 43

네덜란드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20, 그로닝겐)이 3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그로닝겐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 폐예노르트와 경기서 6-0으로 대승했다.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석현준은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해 팀의 여섯 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16일 헤라클레스전에서 교체 투입 9분 만에 골을 넣으면서 네덜란드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던 석현준은 1-1로 비긴 23일 트벤테와 홈경기에서도 후반 21분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달라진 모습을 이어갔다.
그로닝겐은 경기 시작과 함께 터진 두산 타디치의 득점을 시작으로 석현준이 마무리하며 대승, 리그 8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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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닝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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