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절대강자 없다'..김연우-노을 1위 경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31 07: 43

음원차트에 '절대 강자'는 없다.
31일 오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아이돌, 발라드 가수, 방송 음원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노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월요일인 만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음원과 오랜만에 컴백해 음원차트에서 성공을 거둔 보컬그룹 노을의 선전이 눈에 띈다. 
오전 7시 기준 실시간차트를 살펴보면 멜론에서는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씨스타의 '핫 플레이스', t윤미래의 '겟잇인', 시크릿의 '사랑은 무브'가 2, 3, 4, 5위를 장식했다.

올레뮤직에서는 '나는 가수다' 특별경연을 통해 다시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김연우가 1위를 차지했다. 김연우의 '내사랑 내곁에'(김현식)가 1위를 기록했고, 김범수의 '사랑했지만'(김광석), t윤미래의 '겟잇인'이 2, 3위를 나타냈다. YB의 '붉은 노을'(이문세), 씨스타의 '핫 플레이스'가 그 뒤를 이었다.
엠넷닷컴에서 1위는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 차지했다. 이어 이승철의 '서쪽 하늘', 이승기의 '친구잖아'가 2, 3위에 올랐다. t윤미래의 '겟잇인'과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가 4, 5위를 장식했다. 
벅스에서는 '나는 가수다' 음원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김연우, 김범수가 1, 2위에 올랐고 이소라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해'(이현우), YB의 '붉은 노을'(이문세), 박정현이 부른 '널 붙잡은 노래'(비)가 5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에서는 이승철의 '서쪽하늘'이 1위에 올랐고, 김연우의 '내사랑 내곁에',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김범수의 '사랑했지만', t윤미래의 '겟잇인'은 4,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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