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손예진 '꽃미남 리스트'에 이름 올려 '영광'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31 08: 42

배우 정우성, 배용준, 고수, 이민호까지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들과 달콤한 로맨스 펼쳐온 손예진이 이번엔 이민기와 소름 돋는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정우성부터 ‘외출’의 배용준, ‘백야행’의 고수,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까지 손예진의 꽃미남 라인업은 유독 화려하다. 당대 최고의 미남 배우들과 달콤한 멜로 연기를 선보여온 손예진의 꽃미남 라인업에 배우 이민기가 이름을 올렸다.
손예진과 이민기는 ‘오싹한 연애’에서 귀신을 보는 오싹한 촉을 지닌 여자 ‘강여리’와 그녀에게 푹 빠진 비실한 깡의 호러 마술사 ‘마조구’역을 맡아 환상 호흡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를 통해 이민기를 처음 만난 손예진은 “민기 씨는 조구 캐릭터 그 자체인 것 같다. 영화 촬영 중에는 내내 나를 극중 이름인 여리로 불러줬다”라며 연기 호흡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평소 인터뷰를 통해 손예진을 이상형으로 밝혀 온 이민기 역시 “영화 속 손예진씨에게 반했던 적이 있다. 직접 만나보니 연기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다”며 손예진을 한껏 추켜세웠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손예진과 충무로 완소남 이민기의 찰떡궁합은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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