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낭독 봉사로 이웃 사랑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이 음성을 통해서만 책을 접할 수 시각장애인을 위해 '오디오북 낭독봉사 및 점자 명함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에는 박경훈(제주) 감독, 김은중(제주), 설기현(울산), 최효진(상주)이 참여한다.
K리그 유소년프로그램 후원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 지주회사)와 함께 마련한 이번 봉사활동은 K리그에서 직접 뛰는 구성원이 시각장애인에게 '축구' 관련 책을 직접 읽어주고, 축구를 매개로 사회에 나눔과 도전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에 나설 박 감독과 선수들은 오디오북 낭독 외에도 직접 시각장애인이 되어보는 체험과 점자명함 만들기 등 시각장애인과 관련한 여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낭독봉사 및 점자 명함 만들기 봉사활동
일자 : 2011년 11월 1일
시간 : 오전 10시 ~ 12시
장소 : 노원시각장애인 복지관 (약도 참조) (서울시 노원구 상계6동 771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참가 : 박경훈 감독(제주), 김은중(제주), 설기현(울산), 최효진(상주)
낭독 도서 : 축구 관련 어린이 도서
10:00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강연
10:20 시각장애인 체험
11:00 오디오북 낭독봉사
11:30 점자명함 만들기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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