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Mnet '슈퍼스타K3'의 5번째 생방송 미션에서 탈락한 크리스티나가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지난 28일 생방송 미션 직후, 현장에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는 나에게 시작일 뿐이다"라며 탈락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응원을 와 주신 부모님께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슈퍼스타K3'는 나에게 시작일 뿐이고 이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을 멋진 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스타K3' 출연이 본인의 인생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슈퍼스타K3'는) 나에게 수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다"며 "수천 명의 대중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줬고, 이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해줬다"고 답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심사평으로는 이승철 심사위원의 말을 꼽았다. 그는 "이승철 선생님이 같이 듀엣하자고 말씀해 주셨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톱(TOP) 3에게 "('슈퍼스타K3'는)탑3로 인해서 전보다 배로 더 인기를 끌게 될 거야! 언제나 파이팅!"이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더 많은 무대에서 직접 곡을 만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는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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