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KS 5차전 시구…효린 애국가 독창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10.31 18: 11

'피겨여왕' 김연아가 한국프로야구 가을 축제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등의 식전행사 내역을 확정하였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하며, 애국가는 씨스타의 효린이 부를 예정이다.

김연아는 지난 2008년 4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홈 개막전에서 시구를 한 경험이 있다. 당시 김연아는 긴 생머리에 흰색 LG 홈 유니폼을 입고 분홍색 야구 모자를 쓰고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진 적이 있다.
한편 씨스타의 효린 역시 여성 아이돌 그룹 중에서 가장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날 펼쳐질 식전 행사는 경찰대 의장대 40명으로 구성된 기수단에 의해 대형 태극기와 양팀 구단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팀 선수단 소개, 애국가, 시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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