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꽃라면' 점성술사로 카메오 출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31 10: 05

배우 김혜수가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이하 꽃라면)' 첫 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김혜수는 최근 진행된 '꽃라면' 1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사전 녹화에 참여해 개성 넘치는 '노량진 타로 점술사'로 등장,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날 촬영분에서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 이청아(양은비 역)가 자신의 운명을 알아보기 위해 타로점을 보러 갔다. 이곳에서 만난 타로 점술사 김혜수는 정일우(차치수 역)와 이청아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견하는 매우 중요한 캐릭터.

김혜수는 신비롭고 묘한 타로 점술사의 분위기를 연출화기 위해 헤어, 의상, 장신구 등을 세심하게 준비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대사톤을 설정해 왔다는 후문. 특히 다양한 포즈와 캐릭터를 살리는 특유한 말투로 엣지있는 타로 점술사로 완벽 변신한 김혜수는 이청아를 꼼짝 못하게 하는 정확한 점괘와 신비한 카리스마로 명장면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한편 정일우, 이기우, 이청아가 주연을 맡은 '꽃라면'은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늘(31일) 오후 11시에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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