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협회, 카타르와 경기 교류 MOU 체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0.31 10: 41

한국과 카타르 핸드볼협회가 양국 핸드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9일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마지막 조별 예선전 경기가 끝난 후 대한핸드볼협회 회의실(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3층)에서 진행된 체결식의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 카타르는 4차 예선전 경기에서 방금 역전승을 거둔 직후였고, 한국은 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기 때문.
대한핸드볼협회 정형균 상임부회장은 "한국과 카타르와의 핸드볼 교류가 양국의 상호발전과 친목도모까지 가져올 것“이라 말하며 MOU 체결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이에 카타르 핸드볼협회 아메드 모하메드 알사바 회장도 밝은 미소로 동감을 표하며 "아시아 핸드볼 선진국이나 다름없는 한국과 손잡게 되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서약서에 최종 사인을 마친 정부회장과 카타르 협회장은 내년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양국 대표팀 친선경기 일정과 양국 지도자 및 심판교육 세미나와 기술강습회 교류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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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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