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정진영-최정원, 깜짝 콘서트 '악기연주부터 막춤까지'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31 10: 30

'브레인' 정진영과 최정원이 병원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었다.
정진영과 최정원은 KBS 2TV 새 수목극 '브레인'에서 각각 뇌 과학 분야에 통달한 괴짜 천재 의사 김상철 역과 상쾌한 매력 넘치는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 역을 맡은 상황. 신경외과 교수인 김상철과 전공의 윤지혜는 마음이 잘 맞는 사제지간이다.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진행된 '브레인' 촬영 현장에서 정진영은 극중 괴짜 천재 의사 역할에 맞게 신발을 벗은 채 맨발로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했다. 최정원은 정진영의 클라리넷 연주에 발맞춰 상큼한 막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정진영의 연주와 최정원의 귀여운 춤 솜씨에 촬영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며 "차갑고 딱딱하기만 한 병원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뇌를 연구하는 의사들답게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재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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