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내달 21일 제주로 옮겨 2차 훈련 돌입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11.01 10: 13

NC 다이노스가 다음 달 21일부터 제주 서귀포 강창학 구장에서 2차 훈련 캠프에 돌입한다.
NC는 지난 10일 전남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김경문(53) 감독을 비롯해 50여 명으로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창단 첫 가을캠프를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연세대 출신 좌완 나성범(22)은 김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외야수 전향을 결정하기도 했다.
NC는 다음 달 20일 42일 간의 강진 1차 캠프를 정리한다. 그리고 다음 날인 21일 가을캠프 인원 전원이 강진에서 장흥으로 이동, 제주도로 가는 배에 오른다. 이후 NC는 2차 캠프지로 결정된 제주 서귀포 강창학 구장에서 30일 간의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NC 구단 관계자는 "가을캠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김경문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제주도 2차 훈련 캠프에 그대로 참가할 예정"이라며 "현재 예정된 날짜와 일정 그대로 진행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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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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