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를 위한 맞춤형 자기계발서, ‘33세, 평범과 비범사이’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0.31 11: 18

-서른과 마흔 사이에 놓여 있는 30대 직장인들의 자아실현과 비전 찾기
인생의 향방을 가르는 나이, 내 인생의 결말을 바꿀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몇 살일까? 일본 경영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구라 히로시는 그의 책 '33세, 평범과 비범사이'에서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로 33세를 지목한다. 직장에서의 경력, 사회 경험, 어느 정도 안정된 인간관계 등으로 ‘이제는 곧잘 한다’는 평을 듣게 되는 삼십대 초반이야말로 우리의 인생을 결정 짓는 최적의 나이라는 것이다.
삼십대 초반은 안정과 변화가 극심히 요동치는 시기다. 대개 이 나이를 전후해 가정을 꾸리고, 진로가 확정되며, 인간관계가 정립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때 정해진 인생의 경로가 향후 펼쳐지는 인생의 대부분을 결정짓게 된다. 따라서 어느 시기 보다 많은 생각과 고민, 투자와 자기계발이 필요한 때라는 것이 오구라 히로시의 설명이다.

작가는 비범함을 꿈꾸는 나와 평범한 현재의 나의 간극 차이가 어디서부터 비롯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비범한 인재를 꿈꾸며 열심히 달려왔고, 나름 자신만의 성과를 올리며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비범함과는 거리가 있는, 평범하기 그지 없을 뿐 아니라 심지어 지쳐있기까지 한 우리들의 현주소와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이 이 책의 저작 목적이라고 한다.
때문에 책의 중심은 서른과 마흔사이에 놓여 있는 30대 직장인들의 자아실현과 비전 찾기에 놓여 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그 결과로 입증한 실행방법들을 10개의 chapter를 통해 정리해 놓았다. 주제별로 의사결정, 실행, 소통, 상사 매니지먼트, 부하 매니지먼트, 회의, 기획, 프레젠테이션, 꿈과 비전, 자기계발로 정리될 수 있는 작가의 노하우를 통해 비범한 인재들에 가려진 평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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