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아테네' 이후 긴 시간 아닌데 굉장히 길게 느껴져" 복귀소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31 14: 38

8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이지아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나도, 꽃' 제작발표회에서 이지아는 "'아테나' 이후 사실 별로 오래된 시간이 아니었는데, 복귀까지 굉장히 길게 느껴진다. 이 자리가 무척 긴장되는 자리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내가 맡은 봉선은 너무 순수하고 거짓없어서 이 세상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캐릭터다. 정직한 사회, 솔직한 사회에 대한 열정이 있는 친구, 겉으로는 센 데 속으로는 여린 모습이 많다. 시청자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지아, 윤시윤, 한고은, 조민기, 서효림, 이기광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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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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