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의 '발칙+리얼'한 일상이 안방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성유리의 론치 마이 라이프'가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1.261%, 최고 2.001%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첫방송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특히 30대 남성 시청률이 최고 1.438%까지 치솟으며 '요정' 성유리의 리얼 라이프가 남성 시청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리얼한 일상을 거침없이 공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 아침에 일어난 부스스한 헤어와 완전한 민낯, 파자마 차림은 물론, 패션 프로그램의 '워스트 패션' 판정에 분노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노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독립 생활 첫날 침대만 정리하고 이삿짐 상자들은 쌓아놓거나, 요리를 못 한다고 배달 음식을 사오거나, 친구들과 노래방 삼매경에 빠져 망가지는 모습 등 100% 리얼 상황들이 고스란히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유리의 '론치 마이 라이프'는 '성유리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그동안 감춰왔던 자신의 솔직한 모습들을 고스란히 공개하는 프로그램. 앞서 서인영, 유아인도 '론치 마이 라이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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