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이스' 나비가 '포세이돈' OST의 대표 주자로 나선다.
31일 오후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나비가 KBS 2TV 월화극 '포세이돈' OST part.5에 전격 합류한다.
나비는 직접 작사한 곡 '꿈일지도 몰라'로 '포세이돈' OST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실력파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합류된 '포세이돈' OST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나비의 '꿈일지도 몰라'는 31일 밤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늘(31일) 방송되는 '포세이돈' 13회에도 전격 삽입될 예정이다.
'꿈일지도 몰라'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이 '꿈일지도 몰라'라고 애써 자신을 위로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돌아와 달라고 말하는 한 여자의 슬픔을 이야기한 곡. 특히 '아른아른 거려서 꿈일지도 몰라서. 자꾸자꾸 눈물만. 맘이 많이 아파서 나만 혼자 슬퍼져', '그대 한 사람 오직 한 사람 사랑하고 싶어. 아무 일도 없었던 걸'등의 가사가 가슴 절절한 감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동안 '포세이돈' OST에는 비스트 양요섭, 슈퍼주니어 규현, 다비치 이해리, 포미닛 허가윤 등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했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실력파 가수 나비가 합류하게 되면서 '포세이돈' OST가 명실상부 OST 대세임이 입증된 셈이다"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가수들이지만 실력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하는 공통점이 있는 가수들로 만들어진 ‘포세이돈’ OST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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