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국민요정' 정경미 응원 위해 스튜디오 깜짝 방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0.31 16: 07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연인 개그우먼 정경미를 응원하기 위해 라디오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했다.
윤형빈은 지난 28일 SBS 러브 FM '2011 프로야구 가을대잔치'에서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중계하는 정경미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정경미는 경기 중간중간 팬들의 문자메시지 소개와 스포츠 상식을 전해주며 생애 첫 일일 DJ의 즐거움을 맛봤는데 라디오 녹음 차 방송국에 들른 윤형빈이 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스튜디오로 달려온 것.
두 사람은 “서로 스케줄이 여기에 있는지 미처 몰랐는데, 이렇게 또 만나다니 아무래도 천상 인연인 것 같다”며 애정을 과시했고 야구 중계가 끝난 뒤에는 윤형빈을 위한 즉석 초대석을 진행,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윤형빈은 방송 내내 연인 정경미를 응원했고, 다음 스케줄로 자리를 떠야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정경미 포에버”를 잊지 않고 외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이동 중에 야구중계를 듣고 있던 개그맨 황현희는 이날 방송을 듣고 방송국으로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SBS 러브FM(103.5Mhz)은 2011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포스트 시즌 전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하며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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