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을 이사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사 전 준비 사항부터 이사업체 선정 등이 일반 가정 이사와는 다르다는 점을 느꼈을 것이다. 사무실 이사는 컴퓨터와 같은 전자 기기가 많고 업무상 중요한 파일이 많아 분실이나 파손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시 배상 등의 AS가 얼마나 보장되는지 등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사무실 이사 업체를 선정할 때에는 전문 이사업체를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하는데, 이 때 다른 회사에서 이용해 본 업체이거나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서울 전 지역을 비롯하여 인천, 경기, 부산, 경남, 전북, 제주 등 전국에 100여 개의 지점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반 이사부터 사무실 이사까지 모든 포장이사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인 이사컴에서 사무실 이사를 하기 전과 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사무실 이사를 하기 전에는 입주되어 있는 빌딩의 입주계약서를 확인한 후에 건물주에게 이전 의사를 통보하고 이사 후 이전의 주소로 편지 혹은 서류 등이 발송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사 전 관할 우체국에 주소 이전 신고용엽서를 이용해 주소 이전 신고를 해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이사를 위한 계획이 완료 되고 최종 이사 일자가 결정되면 이사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이사를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의 이사 전문업체의 홈페이지에는 무료로 견적을 내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니 대략적인 비용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사 업체를 선정한 뒤에는 포장 박스에 깨지기 쉬운 제품을 제외한 개인 사물 및 서류 등을 포장하여 모아두고 회사 규모가 큰 경우에는 부서명과 도착지 층, 호수 등을 정확하게 기재해 두어야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사짐 중 귀중품이나 중요한 서류, 파손될 위험이 있는 물품은 별도로 포장하여 직원편에 직접 운송하도록 하여야 파손 등의 손실이 없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고가의 물품과 중요한 서류가 많은 사무실 이사. 이사 전 필요한 서류부터 이사 후 물품 확인까지 꼼꼼하게 진행해 손해 없는 꼼꼼한 이사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