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빠담빠담' 합류 '정우성과 호흡'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31 17: 15

김민경이 올 12월 개국 예정인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 합류한다.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예지력이 뛰어난 처녀 최은실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김민경은 '빠담빠담'에서 통영 토박이 민효숙 역을 맡아 정우성, 나문희, 한지민, 김범과 첫 호흡을 맞춘다.
김민경이 분하는 효숙은 미자(나문희)에게는 친딸 같고 강칠(정우성)과는 친남매 같은 사이로 정 많고 웃음 많고 ‘깡순이’ 소릴 들을 만큼 생활력 강하고 대찬 인물이다.

김민경은 효숙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직접 통영 토박이를 만나 통영 사투리를 배우는 등 역할 만들기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빠담빠담'에서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게 된 김민경은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서 기쁘다. 꼭 함께 하고 싶던 작가님, 감독님에 선배님, 후배님들까지, 내 인생에 둘도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빠담빠담'은 12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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