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센트부터 포터까지..중고차값 보장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0.31 17: 56

가격 보장율 기존 대비 5% 인상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현대차가 엑센트부터 포터까지 10개 차종에 대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고객만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의 대상 차종과 보장율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 말까지 1년 동안 실시되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의 적용 대상 차종은 10개 차종으로 늘어나며, 기준 보장율도 보유 기간별로 5%씩 향상된다.
서비스 기간 동안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스타렉스, 포터 차종을 구매한 고객이 보장기간인 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하면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각각 1년 75%, 3년 62%, 5년 차량은 47%의 기준 보장율을 적용한다.
단, 보유 기간은 차량 등록일로부터 중고차 처리일까지 산정하며 주행거리와 차량 상태에 따라 기준 보장율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현대차는 전국 25개 시승센터에 중고차 처리 의뢰 고객의 차량 평가를 위해 전담 인력을 상주시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차량 시승과 구매 상담에서 중고차 평가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신차 구매 원스탑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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