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 '대표 합류 거부' 박정아 징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1.01 08: 14

IBK 기업은행의 레프트 박정아(19)가 대표팀 훈련 소집에 불응해 징계를 받게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상무이사회를 열고 한국배구연맹에 내달 27일까지 박정아의 V리그 출전 정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박정아를 앞으로 1년간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정철 IBK 기업은행 감독 또한 5년간 대표팀 코칭스태프 선발에서 제외된다.

박정아는 10월 14일 협회가 발표한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선발됐지만 부상을 이유로 소집을 거부했다. 그러나 22일 KGC인삼공사와 개막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하면서 논란을 불렀다.
stylelom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