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멜론 요청으로 멜론 음원성적 반영 안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1.01 12: 15

엠넷의 연말 시상식 MAMA가 "올해 멜론 음원성적이 심사 기준에 반영되지 않는다. 멜론 측 요청 때문"이라고 1일 밝혔다.
엠넷의 신형관 제작총괄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상암CGV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원 성적에는 가온차트,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 싸이월드 뮤직, 소리바다 음원차트 판매량이 적용된다. 멜론이 빠진 것은 멜론 측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MAMA는 최종 후보도 발표했다. 여자 그룹에는 브아걸, 소녀시대, 카라, 2NE1, 에프엑스가 후보에 올랐으며 남자 그룹에는 동방신기,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2PM이 올랐다. 여자가수, 남자가수,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등도 시상된다. 음원성적 외에 음반 판매량, 온라인 투표, 리서치, 전문심사위원 평가 결과가 합산돼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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