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개그 투나잇'의 제작발표회에서 최은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개그 투나잇'은 기획단계부터 '웃찾사 시즌2'로 알려지면 큰 관심을 받아왔다. 뉴스와 개그를 결합해 기존의 '웃찾사'와 차별화된 시사코미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웃찾사' 종영 이후 1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개그 투나잇'은 기존의 공개 코미디를 '뉴스'라는 틀에 담아 시사와 풍자, 그리고 각종 사회성 있는 내용을 웃음으로 풀어가는 신개념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또 그동안 스튜디오 녹화 위주였던 형식에도 변화를 줬다.

연출을 맡은 안철호 PD는 "한 주간의 뉴스를 토크로 풍자하는 데스크 코미디, 무대 개그와 함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개그적으로 소개하는 코너를 추가해 '버라이어티'한 개그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개그 투나잇'은 28일 첫 공개 녹화를 하고 11월 5일 첫 방송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