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 누나' 최우석, "성공보다 사랑 택하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01 15: 1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최우석이 성공보다 사랑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석은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2TV 아침드라마 'TV 소설-복희 누나' 제작발표회에서 "사랑과 갈등 중 사랑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극 중에서 사랑과 성공 사이에서 갈등하는 영표라는 캐릭터를 맡게 됐는데 만약 실제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는 질문에 "애매한 질문이다"라며 곤란함을 표하며 "사랑하는 여자를 택하지 않을까 싶다"며 호탕하게 답했다.

또 "감독님께서 볼살이 있는 것을 싫어하신다"며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탄수화물과 염분을 줄이고 채소만 먹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TV 소설-복희 누나'는 지난 2009년 '청춘예찬'을 끝으로 잠시 막을 내렸던 'TV 소설'의 부활작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낸 복희라는 여자와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 묻어나는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인애, 류태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일 오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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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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