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부족이다".
이경석 LIG손해보험 감독이 1일 드림식스전 패배로 4전 전패를 기록한 뒤 꺼낸 얘기다.
LIG손보는 지난달 삼성화재와 개막전 이후 4경기를 잇달아 패배하면서 꼴찌로 추락했다.

덕분에 이 감독의 데뷔승도 늦춰지고 있다.
이 감독은 "(프로 무대가)참 쉽지가 않다"면서 "(패인은) 연습 부족이다. 하나씩 맞춰가는 단계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이 감독은 부진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내다봤다. 그 동안 LIG손보의 문제로 꼽히던 황동일 세터가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황동일 세터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아직 타이밍에 다소 문제를 드러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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