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정유미, 이별 선언 '폭풍 오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1.02 15: 57

'오빠바보' 정유미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결혼 약속을 한 박지형(김래원 )의 배신에 오열을 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일 방송에서 지형(김래원)은 결혼을 이틀 앞두고 향기(정유미)에게 결혼을 못하겠다며 "너를 사랑하는 게 아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사랑이랑 다른 감정이다"라며 향기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향기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오열을 하고 구역질까지 했다.

이 상황에서도 향기는 끝까지 지형을 옹호하며 지형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노향기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이해가 안된다" "답답해죽겠다"며 순수하기만한 향기를 응원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향기를 옹호하며 '향기빠'까지 결성했다.
과연 착하고 지형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향기가 이 일로 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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