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이 박하선과 커플이 되며 소원을 이뤘다.
1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고영욱과 박하선이 커플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10월 31일 방송 말미에 한강에 빠진 박하선을 구한 고영욱은 병원에 입원한다.
응급실에 실려온 두 사람을 병원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사귀라고 종영하지만 박하선은 그런 이야기가 괴롭기만 하다. 급기야 고영욱은 자신의 선행을 인터넷에 올리고, 사귀라는 댓글이 폭주한다.

이에 학교에서는 조회시간 이후 고영욱이 박하선에게 고백하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고영욱은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며 꽃다발을 들고 박하선에게 고백하고, 박하선은 주변 사람들의 종용에 괴로워하며 꽃다발을 받아든다.
박하선과 그 동안 박하선을 좋아했던 지석은 각자의 집에서 괴로움에 몸무림쳐 웃음을 유발했다.
억지로 커플이 된 하선과 영욱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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