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카메오 출연 '남편 김진근 응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1.02 08: 18

정애연이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가제)'에 특별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애연은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항공 대작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가제)'에서 '운항 팀장' 역에 캐스팅 된 남편 김진근을 위해 특별 카메오로 출연하며 전격 지원사격을 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연예계에 떠오르는 또 하나의 대표 닭살 부부로 화제를 모은 김진근, 정애연 부부는 이번 드라마에서 함께 하는 신은 없지만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깊은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 27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부탁해요 캡틴(가제)'의 첫 대본리딩 현장에 김진근과 함께 등장한 정애연은 대본리딩이 끝날 때까지 남편 김진근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지키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정애연은 1회에만 등장하는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냉혹한 카리스마를 지닌 기장 김윤성(지진희 )의 처녀비행에 함께 하는 냉철하고 노련한 사무장 역을 맡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애연은 "남편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기쁘고 즐겁다. 다음에 부부로 출연할 기회가 생긴다면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가제)'은 2012년 1월 4일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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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36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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