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The Boys' 스타일 완벽분석, 써니 - ②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02 08: 42

드디어 소녀시대가 컴백했다. 매번 컴백무대에서 색다른 콘셉트로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던 그녀들은 이번에는 더욱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서로 다른 9인 9색의 매력으로 우리를 찾아 온 소녀시대 멤버별 스타일을 알아보자.
★써니의 파격적인 ‘쇼트커트’ 헤어스타일

언밸런스한 쇼트커트가 라이트한 블론드 컬러 베이스에 골드브라운 컬러로 포인트를 주며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아울러 헤어밴드와 나뭇잎 모양의 귀걸이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STYLING TIP!
아이론이나 드라이로 볼륨감과 웨이브를 살려 준다. 다소 짧아 드라이나 아이론을 하기 어렵다면 펌을 해 약간의 컬을 넣어 질감을 살리는 것도 좋다. 마무리는 소프트한 왁스나 컬 크림을 발라 스타일링해 주면 된다.
 
이번 소녀시대 메이크업 콘셉트에 대해 살롱 ‘순수’ 희원 팀장은 "이 파격적인 스타일은 써니가 먼저 제안한 스타일이었다"며 "사실 써니는 이보다 훨씬 더 짧은 스타일을 제안했지만 상의 끝에 지금의 헤어스타일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 써니의 시크한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
먼저,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얼굴에 미스트를 뿌린 후,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이때 미스트를 뿌린 브러시를 사용해 발라주면 윤기 나는 피부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핑크 계열 블러셔로 치크를 연출한 것이 포인트.
 
아이메이크업은 젤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또렷이 그리고, 다크브라운 아이섀도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시켜주어 라인을 살린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 눈을 강렬하게 포인트를 주어 눈이 그윽하고 섹시해 보일 수 있도록 표현했다. 그리고 과장된 속눈썹을 위, 아래에 붙여주어 인형 같은 눈썹을 완성시켰다.
립메이크업은 입술에 파운데이션을 약간 묻혀 펴 바른 후, 누드 베이지 톤의 립스틱을 이용해 안쪽만 발라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그러데이션을 만들어 주면 된다. 
이번 소녀시대 메이크업 콘셉트에 대해 살롱 ‘순수’ 신경미 수석실장은 “써니의 메이크업은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치크를 최대한 옅게 연출하거나 생략하고 입술은 누디 톤으로 다운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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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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