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원이 후배 타블로에게 애정 넘치는 격려를 보냈다.
김태원은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누구나 처음이고 싶어합니다.. 그 처음이란 것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아름다운 용기가 그대에 포함되었음을 축하합니다. 타블로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타블로와 다정히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인 김태원과 타블로는 그 이색조화에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김태원은 타블로의 솔로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쓴 손글씨 응원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김태원은 "궁금했다 늘! . . . 대양을 가르던 이가 심해를 경험한 후 떠올릴 깊은 음악이. . . 음악인은 노인이어야 한다 그 누구보다도 빨리 영글은 soul에 도착되어야 한다. 이제 알았다. 그토록 내가 그대를 궁금해했던 이유를! 그 모든 것이 지금을 만나기 위함이 아니었겠는가. 좋다. 아름다운 음악이다"라며 깊이와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감상평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김태원의 글에는 뭔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진다"라며 나중에 함께 음악작업을 하는 모습도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달 21일 '열꽃'의 파트1 음반 발표 직후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지난 1일 파트2를 공개했다.
ny@osen.co.kr
김태원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