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리나 그레이엄이 공식석상에서 한국적 모티브의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다. 캐터리나는 'CSI 과학수사대 시즌6',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즌1'에 출연한 배우이자 가수 겸 모델로 활동중이다.
그녀는 구릿빛 피부컬러와 시원한 이목구비, 깊은 눈매와 섹시한 몸매로 레드카펫의 화려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내추럴한 캐주얼과 스트릿 룩 등의 스타일도 멋지게 소화하는 베스트드레서로 착용한 의상과 액세서리는 늘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엘튼 존 에이즈 재단 파티에서는 한국 고유 건축물의 상징인 단청모티브를 새롭게 해석한 2012 년 S/S시즌 이상봉 디자이너 의상을 착용해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상을 포함한 브레이슬릿과 블랙 클러치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의 내년 S/S 컬렉션 제품이다.

단청 블랙 튜브탑 드레스는 바디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핏으로 캐터리나 그레이엄의 몸매를 한층 돋보였고 심플한 블랙 클러치와 함께 홀로그램 팔찌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캐터리나 그레이엄은 지난 2009년 이상봉 컬렉션의 호피드레스도 착용했으며, 곧 발행될 디스펑션 매거진 11월 이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arainbow@osen.co.kr
이상봉컬렉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