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섹시 코미디 ‘완벽한 파트너’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김영호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완벽한 복근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시나리오 작가 준석(김영호)과 새로운 요리 개발이 시급한 요리 연구가 희숙(김혜선)이 짜릿한 영감을 얻기 위해 각각 작가 지망생 연희(윤채이)와 요리 보조 민수(김산호)와 화끈한 연애를 펼친다는 내용.
주연을 맡은 김영호는 국내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였다가 7년째 별다른 작품을 내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져있는 준석 캐릭터를 위해 촬영 전 총 18kg 체중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몇 년 째 영화사에 퇴짜만 맞아온 준석의 캐릭터 상 외소한 체형이 어울릴 것 같다고 판단한 김영호는 촬영 3개월 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18kg을 감량했다. 또 영화 속에서 나오는 노출 장면을 고려해 운동으로 완벽한 ‘몸짱’의 몸매를 만들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못지않은 환상적인 복근과 잔 근육들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스크린을 달굴 김영호의 활약은 오는 17일 개봉하는 ‘완벽한 파트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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