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오리온스, 민성주-박재현 맞트레이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11.02 09: 38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스가 포워드 민성주(24)와 가드 박재현(24)을 주고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광신고-연세대를 거쳐 2010~2011 시즌 신인 지명서 2라운드 7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한 박재현은 정확한 외곽슛을 선보이며 지난 시즌 7.8득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201cm의 신장에 기동력을 갖춰 센터로도 활용이 가능한 휘문고-연세대 출신 민성주는 지난해 1라운드 7순위로 삼성에 입단했으며 첫 시즌이던 지난해 0.9득점 1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삼성은 슈팅가드로 활용 가능한 박재현을 얻었다. 또한 골밑 보강이 필요한 오리온스는 민성주의 가세로 이동준, 최진수와 함께 골밑을 지킬 선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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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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