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33%, "국민은행,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과 접전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1.02 10: 15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전에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양 팀간 접전을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 여자프로농구(WKBL) 국민은행-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3.72%는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정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3.33%로 나타났고, 홈팀 국민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2.98%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전반전에서는 국민은행 우세(51.59%)가 1순위로 집계됐고, 신한은행 우세(27.01%)예상과 5점 이내 박빙(21.40%)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0점대 국민은행 우세(21.84%)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접전(17.0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1라운드에서 국민은행과 맞붙어 승리를 거뒀던 신한은행이 분위기 상으로 다소 앞서 있지만, 홈팀 국민은행은 올 시즌 3승을 모두 홈에서 거뒀을 정도로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양 팀간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라며 "각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최윤아, 김단비와 국민은행의 변연하, 정선민을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8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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