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미국-캐나다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 '기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02 10: 36

가수 타블로가 첫 솔로앨범 '열꽃'으로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힙합/랩 앨범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일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미국 아이튠즈 실시간 차트 5위로 진입하면서 화제를 모은 타블로의 '열꽃'은 2일,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집계되는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http://www.apple.com/euro/itunes/charts/top10hiphopalbums.html)에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파트2와 파트1이 각각 4위와 10위에 올랐는가 하면, 노르웨이 2위, 뉴질랜드 3위, 호주 5위에 오르며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이번 음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픽하이 음반으로 한국인 최초 힙합 종주국 미국에서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던 타블로는 이번 솔로앨범으로 다시 한 번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더욱이 이번 음반은 타블로가 지난 아픔을 딛고 전곡 작사, 작곡, 편곡까지 자신의 힘으로 이뤄낸 앨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블로는 오는 12월과 내년 1월 한국, 일본에서 열리는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에 올라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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