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애시대’, 내년 1월까지 연장공연 확정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02 14: 56

-김다현, 박시은 연장공연 출연확정과 더불어 연기파 배우 김수현, 윤영민 추가 캐스팅
 연극 '연애시대'의 연장공연이 확정됐다. 
제자사인 ㈜쇼플레이와 ㈜[이다.]엔터테인먼트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공연 시작 후 약 한 달여간 평균 객석 점유율이 85%에 이르렀으며, 제작사 측은 이러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1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연극 '연애시대'는 ‘이혼 후에도 가족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삶’을 테마로 복잡한 연애 사정과 싱글들의 연애 바람을 위트 있게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군 제대 후 복귀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김다현과 연극 데뷔 무대임에도 호평을 받고 있는 박시은 배우가 연장공연의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또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신인연기상,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 ‘동아연극상’ 신인연극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김수현과 연극 ‘오월에 결혼할꺼야’, ‘그 자식 사랑했네’의 매력녀 윤영민이 캐스팅됐다.
이혼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야 진정으로 서로 사랑했고 함께했던 시간들이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한 부부의 연애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연극 '연애시대'. 다가오는 겨울 진정한 연애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연극 '연애시대'의 연장공연의 티켓은 2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silver1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