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걸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 2로 안방을 찾는다.
2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TV 가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전진국 예능국장은 "시즌1 때 멤버들이 농촌 체험에 나섰다면 이번 시즌 2에는 농촌과 어촌을 모두 체험한다는 계획이다"며 "1년 단위로 8대 계획을 세워 포도 농사를 통해 와인을 만들거나 염전 가꾸기를 통해 소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국장에 따르면 시즌2 G8 멤버들은 포도 농사와 염전 가꾸기 외에도 갯벌 정복, K팝 촌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미션들을 수행할 예정.
이번 시즌2의 멤버 G8으로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 카라의 강지영, f(x)의 엠버, 미쓰에이의 수지, 레인보우 의 고우리, 씨스타의 보라, 쥬얼리의 예원 등이 합류했으며 MC로는 이수근 붐 지현우가 발탁돼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과 MC진은 지난 10월 중순 서해의 한 어촌 마을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안방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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