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한국의 브랜드 혁신 리더 부문' 수상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02 15: 42

복합문화공간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2011 한국의경영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은 2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1 한국의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산업계의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가리는 이번 대상은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서류, 현지, 종합 심사 등 3단계 엄중한 평가 작업을 거쳐 해당기업을 선정한다.

기업의 혁신 방향과 목적에 따라 수상내용을 ‘존경받는 기업대상’, ‘고객만족경영대상’ 등 9개 부문으로 구분하는데 이 중 ㈜카페베네는 경영혁신의 숨은 강자를 발굴하는 이노베이션리더십 중 ‘한국의 브랜드혁신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
심사단은 "카페베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빠르게 습득하고 카페베네 방향으로의 전환과 개방적인 전략을 구체화시키는데 기업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했다.
특히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에 대해서도 “토종브랜드로서 해외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고 그 경영방식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시킨 기업인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2011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과 관련해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복합문화공간인 동시에 ‘한국형 커피전문점’ 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노력해 온 지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여서 더욱 기쁘다”며, “뉴욕과 동남아 등 세계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박차를 가해 한국 커피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ilver1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