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배냇저고리의 비밀 언제 밝혀질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02 16: 20

배냇저고리에 감춰진 출생의 비밀은 무엇일까.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서 크리스탈(김수미)이 오래된 배냇저고리를 애지중지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배냇저고리를 둘러싼 추측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는 일찍부터 금고 깊숙이 넣어둔 배냇저고리를 신주단지처럼 꺼내 매만져온 크리스탈를 통해 배냇저고리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일찍부터 암시해 왔다.

최근 그러한 장면이 자주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어떤 출생의 비밀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그 전모가 드러나는 시점에 비상한 관심이 쏟고 있다.
배냇저고리가 크리스탈의 자식들인 동우(이태성)와 주리(변정수) 것이라면 그렇게 꼭꼭 숨겨둘 이유가 없는 게 사실.
또 크리스탈의 남편 춘남(박인환)이 그 배냇저고리를 마치 무슨 액이 끼인 애물처럼 대해 배냇저고리 복선이 만만치 않음을 시종 암시해왔다. 
크리스탈이 며느리감으로 점찍은 재미(이보영분)가 이혼녀라는 사실에 알고 혼절하다시피 한 가운데, 시청자들은 배냇저고리가 재미와 동우의 결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동우와 주리가 친형제가 아닐 거라는 추측을 내놓으며 그럴경우 동우와 재미의 결혼도 매끄럽게 해결되지 않겠냐는 것.
배냇저고리에 얽힌 사연을 어떤 것일까? '애정만만세'의 마지막 미스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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