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서도영이 2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KBS 1TV 저녁 일일극 ‘당신뿐이야’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제 클럽에서 셔플 댄스를 출 수 있다"며 나이를 먹고나서야 자신의 댄스에 대한 재능을 발견한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당신뿐이야’ 대본 상 탭댄스를 추며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있었다. 나는 클럽에 가도 그냥 가만히 서 있을 만큼 춤을 춰본 적이 없었다”며 “춤 선생님도 처음에는 걱정했다. 하지만 곧 내가 재능이 있음을 인정했고, 대역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조언했다” 고 전했다.
이어 “7번 정도 탭댄스 수업을 들었는데, 6번째 만에 완벽하게 댄스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탭댄스를 배우는 중 댄스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 현재 셔플 댄스까지 도전 중이다” 라고 말했다.
특히 “셔플 추겠다. 탭댄스를 추며 리듬감을 길렀기 때문에 셔플 댄스에 도움이 된다. 이제 클럽을 가면 셔플 댄스를 출 수 있다”고 댄스에 대한 열정을 내보였다.
한편 배우 서준영, 한혜린, 박정아, 서도영, 류승수, 문정희 등이 출연하는 ‘당신뿐이야’는 가진 것은 없어도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항상 기운차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88만원 세대 기운찬(서준역 분)과 생기발랄 천방지축 재벌녀 나무궁화(한혜린 분)의 좌충우돌 신가족 만들기를 보여줄 예정. 11월 7일 오후 8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lucky@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