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명수 "김태호 PD의 감각은 영원할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03 15: 58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PD 김태호에 대한 믿음을 표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무한도전'의 박명수, 하하, 정형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김태호와 유재석 중 한 명만 택하라면 누구를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엄마냐 아빠냐를 묻는 것과 같다"며 어려움을 표했다.

이어 "만약 김태호 피디가 다른 방송사로 옮긴 뒤 출연료를 두 배로 주겠다고 하면 그를 따라가겠다"며 "나는 돈에 움직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더 재밌게 만들어주는 것이 김태호다"며 "그의 감은 영원하리"라는 말로 김태호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정형돈 역시 "사실 (김태호가) 피디이기는 하나 멤버에 가까운 연출자다"라며 김태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rio88@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라디오 스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