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재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현재 피해자와 함께 귀가조치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혈중알콜농도는 0.087%이었다.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생각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재진은 지난 2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S호텔 앞 거리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87%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다 박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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