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돌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엮은 영화 ‘Mr.아이돌’이 시사 이후 전 세대층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 ‘Mr.아이돌’은 ‘아이돌’보다는 ‘삼촌들’이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릴 법한 그룹 ‘미스터 칠드런’ 멤버들이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국민가수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
박예진, 지현우, 김수로, 임원희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박재범, 장서원, 김랜디 등 신예들의 신선한 매력, 이한위, 박철민, 주진모, 고창석 등 충무로 대표 코믹 군단의 활약으로 ‘Mr.아이돌’은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거리까지 확실히 책임진다.

특히 ‘Mr.아이돌’은 ‘모의 은행강도 훈련’이란 독특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유머를 담은 영화 ‘바르게 살자’로 충무로에 화려하게 데뷔한 라희찬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영화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아이돌이란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네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전 세대, 가족관객들을 위한 영화이기도 하다.
개봉예정작 예매율 1위(영진위 기준)를 차지하며 전국 극장가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Mr.아이돌’은 3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