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 용량만 4GB 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엔씨소프트 ‘아이온’이 3.0 버전 ‘약속의 땅’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라이브 서버의 클라이언트 사전 분할 업데이트를 지난 2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사전 분할 업데이트는 4GB가 가량의 클라이언트 용량으로 ▲하우징 시스템 ▲60레벨 상향 및 탑승물 ▲신규 아이템 4천 종 ▲총 6개의 신규 지역의 인스턴스 던전, 필드 ▲저 레벨 유저들이 한 곳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통합 루키 서버 등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하우징 시스템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유저대상 설문조사에서 지난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이후 가장 기대되는 3.0 콘텐츠(41.87%)로 꼽힌 바 있다.

아이온 사업을 총괄하는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2008년 상용화 이후부터 3년간 유저들에게 더 큰 게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총 9번의 업데이트를 했다”며, “유저들과 함께한 역대 최대 규모의 10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2012년에도 아이온의 전성기는 계속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