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물 촬영 전용 교환렌즈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03 10: 18

삼성전자가 전문 사진작가와 준전문가를 겨냥 한 프리미엄급 인물 촬영 전용 교환렌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이 출시한 렌즈는 삼성 NX 시리즈用 85mm F1.4 SSA 교환렌즈로 인물과 패션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망원 단초점 렌즈이다. 대구경 렌즈를 채택해 초고해상력을 자랑하며 조리개 값F1.4를 지원해 아웃 포커싱 기능이 뛰어나고 보다 선명한 인물촬영이 가능하다.

삼성 고유의 i-Function 2.0 적용으로 Fn 버튼과 포커스 링을 통해 인물, 아동, 스포츠, 역광, 야경 뷰티샷 등 다양한 장면모드로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85mm 망원 단초점 렌즈는 미러리스 교환렌즈로는 최초로 초음파 모터(SSA: Supersonic Actuator)를 적용해 조용하고 빠른 AF구현과 흔들림 없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AF 모드에서도 초점 링을 항상 수동으로 돌릴 수 있는 FTM(Full Time Manual Focus) 기능을 적용하여 미세한 초점 조절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전문가급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은 아웃 포커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인물 전용렌즈를 기다려 온 삼성 NX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성능의 교환렌즈를 통해 보다 손쉽게 삼성 NX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amsung 85mm F1.4 SSA 망원 단초첨 교환렌즈의 가격은 109만 5000원(VAT 포함)으로 전국 삼성 모바일숍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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