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송지효’가 최고지효!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1.11.03 15: 21

- DHC 홍보팀 A가 밝히는 '3차지면 촬영 현장' 스토리
런닝맨에서 짝꿍하고 싶은 친구 1위로 뽑힌 요즘 대세 ‘송지효’. 드라마 촬영으로 너무 바빠 최근 런닝맨에서 민낯 굴욕을 당했지만, 그 민낯마저 사랑스럽다는 남자들이 수두룩하다.
그런 그녀가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DHC의 지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털털하지만 예쁜 그녀의 화장품 모델 변신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왕비의 기품’을 뽐냈지효!
 
차갑고 도도한 악녀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계백의 왕비 송지효.
지면 촬영 당일에도 드라마 촬영으로 4일 밤을 꼬박 새우고 온 상황이었지만, 활기차게 여유롭게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은 여신 콘셉트로 은은한 화이트 컬러 원 숄더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늘어뜨린 후 카메라 앞에 선 송지효의 모습에선 기품이 흘러 넘쳤다. 별다른 포즈 없이 표정과 분위기로 촬영장을 압도하는 모습에서 몇 개월 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그녀를 느낄 수 있었다.
한동안 고수하던 단발머리에서 긴 머리로 변신한 송지효의 모습에 촬영장에 있던 남자 스태프가 홀딱 반했다는 후문.
 
★ ‘지효 미스트’ 인증했지효!
 
데뷔 전부터 자칭 DHC 마니아라는 송지효는 안 써본 제품이 없을 정도로 DHC 제품을 줄줄이 꿰고 있어 DHC 홍보팀을 놀라게 하더니 이번 촬영장에서 그 사실을 인증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5월 방송된 런닝맨에서 탱탱한 민낯을 공개해 찬사를 받은 송지효가 얼굴에 뿌리던 미스트가 바로 DHC ‘마일드 로션’이었다는 사실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킨 케어 촬영이 시작되기 전, 마일드 로션을 정제수와 섞어 직접 미스트를 제조 해 얼굴에 뿌려 보이며 여전한 ‘마일드 로션’ 사랑을 보여줬다.
이에 송지효는 “요즘 밤샘 촬영도 자주 하고 공기가 많이 건조해 피부가 상할 것 같아 매일 휴대하고 다녀서 주변 사람들이 지효 미스트라고 불러요” 라며 웃어 보였다.
★ ‘딥클’ 깜짝 방문했지효!
 
DHC의 딥 클렌징 오일을 홍보하는 대학생 딥클 홍보대사들 중 미션 수행을 잘 해낸 베스트 홍보대사들에게 촬영 당일 큰 선물이 주어졌다.
바로 ‘송지효와의 깜짝 만남’! 홍보대사 티를 입고 수줍게 촬영장에 방문한 두 대학생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주며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챙겨주는 모습에서 런닝맨의 털털한 송지효의 모습이 묻어났다.
송지효는 몰래 준비한 홍보대사 티를 함께 입고 사진촬영을 하는 시간도 가져 대학생 홍보대사들을 감동케 했다.
★ 사랑스럽지효!
 
이번 촬영에서는 유독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기회가 많았던 송지효.
매 컷마다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깜찍한 표정연기에서부터 평소 완전 팬이라는 남자 모델의 가슴을 콩닥거리게 할 커플 촬영 씬까지 일사천리로 오케이를 받아냈다.
특히 풍성한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천 가지 표정을 짓는 그녀는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정도. 이쯤 되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송지효의 비결을 알 것 같으니 바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긍정의 기운과 에너지였다.
 
★  에너자이저‘지효’!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는 바쁜 그녀. 내년 봄 콘셉트까지 소화하느라 촬영 시간은 예정보다 한참 길어져 8시간 남짓이 소요되었지만 그녀는 끝까지 성실하게 촬영을 마쳤다. 밤이 되어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도 그녀는 생생한 모습으로 오랜 시간 함께한 스태프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jiyou@osen.co.kr
DHC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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