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중추' 정글, 국내 레이블 사상 최초로 美 L.A 입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03 17: 13

국내 유명 힙합가수들이 대거 소속된 정글엔터테인먼트가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 입성한다.
K-POP의 대중화와 장르 확대를 위해 기획된 CJ E&M 글로벌 콘서트 'M-Live' 측은 다음 달 2일 미국 L.A서 열리는 'M-Live by CJ 정글 콘서트 인 L.A'란 타이틀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글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타이거 JK, 윤미래, 리쌍, 정인, 비지 등은 한국 힙합 레이블 사상 최초로 미국에서 콘서트를 하게 됐다. 

이에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K-POP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힙합의 세계화를 선도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는 소감을 전하며 “타이거 JK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세계 힙합 아티스트와 소통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큰 활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글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가 열리는 미국의 더 윌턴 공연장은 Jay-Z&Eminem, Adele, Smashing Pumpkins, Tears for Fear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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