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韓아이돌 최초 오리콘 2위+빌보드 재팬 1위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03 16: 42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MBLQ)이 한국 아이돌 사상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와 빌보드 재팬 차트에 동시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엠블랙은 3일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으며, 빌보드 재팬 핫 애니메이션 부문 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에 발매된 엠블랙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베이비 유(baby U!)’는 니혼테레비 계열 애니메이션 ‘벨제바브’의 오프닝 테마로 채택되며, 발매 전부터 일본 유명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코’에서 3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 5월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유얼러브(Your Luv)’로 오리콘 정상에 올랐던 엠블랙은 일본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엠블랙의 소속사 관계자는 “엠블랙이 단 두 장의 싱글을 발매했을 뿐인데, 이 정도의 인기를 누리는 것은 이례적이다”며 “K-POP 5인의 뱀파이어 몬스터가 일본을 뒤집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9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SBS ‘서울 도쿄 뮤직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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